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译文简介:
韩媒报道,许多中国游客访问韩国女子大学时各种偷拍照片,并上传到网上;在校园内大声喧哗、举止不文明等,令在校学生们苦不堪言。韩网友再掀骂战。

正文翻译:

이화여대 몰려온 中 관광객, 도 넘은 몰카 촬영

梨花女大蜂拥而至的中国游客,悄悄拍摄照片



중국의 여행 전문 포털사이트 이롱의 한 유명 블로그. 사진촬영이 취미라는 A씨가 운영하는 이 블로그에는 조회 수가 1만회를 넘는 인기 게시물이 있다. 다른 게시물의 평균 조회 수가 1,000회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단연 압도적 인기를 자랑한다. ‘한국 이화여대생의 1,000가지 포즈’라는 제목의 게시글 안에는 이화여대 캠퍼스 안에서 촬영한 여대생 100여명의 사진이 걸려있다. 학생들이 웃으며 대화하거나 통화하는 모습 등 일상을 담은 사진은 물론, 신체 일부를 클로즈업해 촬영한 ‘몰카’도 부지기수다. 블로그에는 중국 남성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꽃밭이 따로 없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중국 포털사이트에는 이대생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놓은 게시물만 수천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中国的一个有名旅游观光网站,摄影爱好者A运营的博客人气很旺,浏览数高达10000。该网站其他的帖子也都有平均点击量1000次,人气很高。其中有一篇名为“韩国梨花女大学生的1000种姿势”的帖子,上面刊载了梨花女大校园内拍摄的约100多名女学生的照片。(译注:梨花女大,韩国第一女子大学)。其中包括学生们谈笑风生、打电话等日常生活的照片,也有许多偷偷特写身体某一部分的照片。博客的下方有很多类似于男性的回复称“堪比花美”等等。据悉,中国门户网站中拍摄并上传梨花女大学生的帖子就有超过数千条。

이화여대가 밀려드는 중화권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대학 캠퍼스를 찾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이화여대는 단순히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아니다.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고 인터넷 사이트에 옮기는 ‘관광 몰카족’ 탓에 초상권 침해와 성적 모욕감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梨花女大因为蜂拥而至的中国观光客很是头疼。随着访问韩国的中国游客增加,游览校园虽然也不是什么新奇的事情,但是梨花女大可不仅仅只是感受到了不方便。许多学生表示,自己的一举手一投足都被照相机拍下并上传到网上,因为这样一群“偷拍游客族”的关系,有许多人抱怨自己的肖像权被侵害。



재학생 문서영(24)씨는 올해 초 친구들과 졸업사진 촬영 도중 자신을 몰래 찍은 중국인 관광객과 크게 다툼을 벌였다. 문씨는 “사진 촬영에 항의하자 ‘무슨 상관이냐’는 관광객의 적반하장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사진들이 중국 인터넷에 떠도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고 분개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아예 대학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챙겨와 자신들이 마치 졸업생인 양 연출 사진을 찍는가 하면, 도서관 열람실에 몰래 들어가 공부하는 학생들을 촬영하기도 한다. 한 경비 직원은 “하루에 보통 15팀 정도, 최소 40~50명의 관광객이 무단 촬영을 시도한다”며 “이들을 쫓아내기라도 하면 일부가 학교 담벼락에 노상 방뇨를 하는 등 위해를 가하는 통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在校生文西英(24岁)表示,今年年初和朋友们一起拍摄毕业照时,曾与偷拍自己的中国游客发生口角。文西英对拍照表示抗议,游客则反问她“这有什么关系啊”。文西英表示,想到这样的照片要在中国的网络上传播就觉得很可怕。许多游客甚至还弄来了毕业服和毕业帽,穿上衣服戴上帽子煞有介事地装作毕业生拍照;还偷偷潜入图书馆阅览室等地方拍摄学生学习的样子。据一位保安介绍,“每天都有大约15队,最少40-50名的游客企图无端拍照”“如果赶走他们的话,有一部分人甚至会恶作剧地在学校的墙角撒尿,造成很大不便,令人很是头疼”。

중국인들이 이화여대에 열광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이화여대 주변 상권이 한국관광공사가 홍보하는 주요 방문지인데다, 이화(梨花)의 중국어 발음(리화ㆍlihua)이 ‘이익이 생긴다’는 뜻의 중국어 리파(利發ㆍlifa)와 유사해 중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관영 CCTV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화여대를 경복궁, 한라산 등과 함께 ‘한국 9대 관광지’로 홍보하고 있다.

中国人如此热衷于参观梨花女大的理由比较复杂。梨花女大周边的商街是中国旅游公司热捧的一条线路,再加上“梨花”的中文发音与“利发”相似,意为“产生利益”,因此吸引了众多中国游客。据中国CCTV报道,通过微博统计,梨花女大与景福宫、汉拿山等一同被评选为“韩国九大观光胜地”。

문제는 이들을 제지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학교도 관광 당국도 손을 놓은 바람에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캠퍼스는 공공에 개방된 공간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행동을 일일이 통제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도 “특정 방문지와 개인의 관광 패턴까지 당국 차원에서 관리ㆍ통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다. 학습권에 피해를 줄 정도라면 학교에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학교 측에 책임을 떠넘겼다.

问题是,我们没有明确的方法可以制止他们的行为。学校和旅游当局袖手旁观,只有无辜的学生深受其害。学校相关人士表示“因为校园是向公共开发的空间,所以很难去管制游客的行为”。旅游当局相关人士则表示“当局没有办法对特定观光地和个人的观光行为进行管理和管制。如果给学生的学习带来困扰的话,学校应该自己寻找措施解决”,把责任推给校方。

이화여대는 지난달 관광공사의 자문을 통해 한국여행협회에 ‘관광객들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폭증하는 중국인을 감당하기엔 벅찬 상황이다. 재학생 송모(24)씨는 “당국이 대학이라는 특수성을 외면한 채 계속해서 관광객의 일탈에 눈을 감는다면 이화여대는 유원지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梨花女大上个月已经通过文书材料向韩国旅游协会要求“希望协助不让游客妨碍学生的学习权”。虽然已经开始了“维权”行动,但是还是难以抵御迅速增长的中国游客。在校生宋某(24岁)表示忧虑“如果当局忽视梨花女大是个大学这样的特殊性,对于观光客的不当行为袖手旁观的话,梨花女大将完全沦为观光地”。